알뜰교통카드 사용하면 충남-수도권 대중교통비 절반으로 줄어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와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의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8일(금) 충남도청에서 체결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여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

 

출처 - 국토교통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소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현행 알뜰교통카드로 충청남도와 수도권 간에 대중교통수단(버스⸱전철 등)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도입배경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광역 대중교통 이용 시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수도권과 충청남도 간에는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어,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증가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대광위·충청남도·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충청남도와 수도권 간 광역 대중교통 이동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기관 간협업을 통해 충청남도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혜택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알뜰교통카드 혜택인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 이외에 지하철⸱버스의 기본요금 수준인 1,250원~1,500원을 추가로 할인(할인액은 충청남도에서 지원) 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비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혜택(예시)

 

 

시행시기

대광위·충청남도·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의 광역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1단계)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충남도민의 경우 대전⸱충북⸱전북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환승할인(할인액은 충청남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단계 사업으로 충청남도에서 시행중인 ‘어르신(만75세) 버스무임 교통카드’와 만18세 이하 대상 광역환승 할인을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로 연계(’22.4월 예정)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시 교통비 절감 효과 (예시)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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