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노선 결국 용산 까지만 연결(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국토부는 6월29일 서부권 2기 신도시(인천검단, 김포한강) 교통대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부선(김포에서~부천 종합운동장까지)으로 연결될 것이냐, 김하선(김포에서 하남까지)으로 연결될 것이냐를 두고 말이 많았던 GTX-D 노선을 결국 확정한 것인데요,

위 두 가지 의견과는 달리 국토부의  김포에서 용산까지 연결되는 것으로 확정하였습니다.

국토부의 보도자료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부권 2기 신도시의 교통대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1. 철도의 접근성 향상이 우선

2. 버스의 편의성 제고

3. 도로 · 환승센터 등 인프라 확대방안 마련

 

 

1. 철도의 접근성 향상이 우선

① 서부권  광역 급행 철도신설 (GTX-D)

김포 장기역 ~ 부천 종합운동장에 이르는 21.1 km 구간의 신설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GTX-B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GTX-B 노선을 공유하여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 등 서울도심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직결 운행시 김포 장기역~여의도 : 24분, 김포 장기역~용산 : 28분

②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방화역~경기 김포)

 

③ 인천 1 · 2호선 검단 연장 (1호선 : 인천 계양~검단, 2호선 : 인천 독정~검단)

 

④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인천 서구~ 고양 일산서구)

⑤ 인천 공항 철도 고속화 (인천 공항~서울역)

 

⑥ 김포 골드라인 열차 추가투입

지난 6월14일 부터 아침 출근시간에 예비열차 1편성 투입, 운행역사 감축(10개→9개)등을 통해

열차 운행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시행. 지난 5월 현대 로템과 열차 5편성(10량) 추가 제작 계약을완료.

24년 11월 부터 영업운행에 투입할 예정.

 

출처 - 국토부

 

2. 버스의 편의성 제고

①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충

② 버스 전용차로 도입

③ 서부권 BTX 도입

 

3. 도로 · 환승센터 등 인프라 확대방안 마련

① 도로사업 

계양~강화 고속도로를 24년 착공 목표로 추진 

② 복합환승센터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과 김포골드라인의 교차점이 될 걸포 북변역에 복합환승센터 추진